컴투스가 4일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.
남재관 부사장은 다음과 카카오 등에서 CFO등을 역임하며 경영전략 부문의 여러 업무를 맡아왔다. 특히,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을 이끈 주역으로 재무회계 및 기업 투자 등에 역량을 보였으며, 기획 및 신사업 전략 경험으로 경영관리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
남재관 부사장은 지난 7월 3일부터 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 직을 맡고 경영 기획, 인사 및 재무 등을 비롯해 신사업 투자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.
신임 남재관 부사장은 “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갖춘 컴투스는 오래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던 기업이며, 이렇게 합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, 책임 또한 무겁게 느낀다.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한편, 남재관 부사장은 1998년 신영증권을 시작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CFO 및 신사업전략그룹장, 카카오게임즈 CFO, 카카오IX CFO, 카카오 부사장, 카카오벤처스 CFO 등을 역임했다.